초등학교 5학년 때 일찍 화실을 다녔고 대학 다닐 때 디자인을 전공을 했었다. 그때 까지만 해도 내 꿈은 화가였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경제적 문제였다. 주변에는 화가로 활동 하시는 스승님과 선배님들도 계셨는데 대부분이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았다. 나의 스승님은 그때 당시 동국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계셨는데 정말 불굴의 한국인 이였다. 서울 홍대 서양화과에 일곱번을 시험을 보시고 일곱 번을 다 떨어졌었다. 그래서 결국 여덟 번째 동국대학교 불교 서양화과에 합격을 했는데 그야말로 불굴의 7전8기 인간 승리였다. 스승님께서는 부산 양정에서 조그만 화실을 운영 하시며 대학 생활을 어렵게 하셨는데 그때 당시에 사모님과 어린 딸이 하나 있었다. 대학을 다니며 처자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