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영 극사실 회화 작가/예술가

저의 집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 율마와 한국춘란 입니다. 율마는 키 15cm 정도 어린 유목을 3개 구입해서 키우고 있는데 벌써 8년 동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 봄에 제 키 보다 더 크게 자란 놈들이 부담스러워 상단을 30cm 이상 가지치기를 해서 더 이상 키가 못 자라게 해 놓았더니 요즘은 ..

우리집 발코니 난실(蘭室). 살인적으로 무더웠던 이번 여름 그늘 막 없이 한 밤중에 물 한번만 주고 별다른 조치도 없이 여름을 보냈는데요 蘭들이 별다른 피해 없이 잘 견뎌 주었습니다. 잘 견뎌준 요놈들이 기특해서 사진 몇 장 찍어 줍니다.^^

저의 집 발코니 난실에 이제 봄의 소식이 오고 있습니다. 요즘 蘭(란)들에게 관리를 소홀이 해서 꽃 농사는 망쳤습니다. 이번에는 화통도 씌우지 않고 이 삼일에 한번씩 물만 주고 키우다 보니 꽃대가 피우지도 못하고 말라버린 蘭이 많이 생겼습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복륜화도 꽃대가..

일요일 아침 발코니 난실에서 물을 주고 난 뒤에 오래간만에 사진몇장 올려봅니다. 요즘 蘭들을 관리도 잘 못해 줬는데 그래도 별일 없이 잘 자라 줍니다..

올해 가을 몇월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 모촉을 가을 분갈이 하면서 분리 시켰던 백벌브 인것 같다. 비닐 봉지에 싸서 거실구석에 잘 모셔 놓았더니 이렇게 이쁜신아가 올라 온다. 한동안 일이 바빠서 난에는 신경을 써지 못했는데 100여분이 넘는 난들이 모두들 건강하게 잘 자라..

중국 충칭시에서 열린 제10회 아태 난 대회에 출품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난초라고 하네요. 이 난초의 가치는 무려 한화로 25억 5천만원, 베이징 도심의 30평 아파트를 5채를 구입할 수 있는 엄청난 가치의 명품蘭 이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것들 톱10에 올랐다고 하네요...

한달 보름전에 백벌브(back bule) 싹 틔우기한 결과물, 황서(黃曙)의 신아 입니다, 모(母)촉을 닮아서 색이 정말 맑게 잘 나왔습니다. 한달 하고도 보름만에 귀한 새 식구가 둘이나 늘었습니다~

백벌브(back bulb) 싹 틔우기. 난의 줄기는 굵고 짧은 구경으로 형성되는데 벌브(bulb) 혹은 가구경,이라고 합니다, 이 벌브는 뿌리와 잎에 필요한 양분과 수분의 저장고 역활을 하는데 한분에 난을 심어서 몇년이 지나면 새촉이 돋아나고 모촉은 수명을 다해 점차 잎이 떨어지면서 세력을 잃..

경남 의령에서 피웠 다네요...100년에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