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에 드는 작품 소재가 없어서 고민 중이다...
오늘은 문득 바다가 작품의 소재로 나의 머리 속에 떠올라 아내를 차에 태우고 간절곶으로 향했다.
풍경 사진을 제법 많이 찍은 것 같은데 사진을 출력해보니 그렇게 나의 마음에 속 드는 사진이 없는 것 같다.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서 소재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소재를 찾지 못 하고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결국 껍데기만을 그리는 작업이 될 것이다.
작품은 자신의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소재가 없는 그림은 骨格이 없는 그림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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