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마지막 날 아들과 함께 가까운 천성산으로 등산을 갔었다.
눈이 내린지 몇일이 지난 지금도 산에는
하얀눈이 제법 쌓여 있었다.
산 입구에 도착하니 기온이 뚝 떨어져 시린 코끝이 찡~하다.
눈 위에 수호가 쓴 자기 이름~수호신...
누군가는 돌 하나를 소중히 올려 놓으며 소망을 빌었겠지...
하얀눈이 크리스탈 처럼 반짝인다.
큰바위 얼굴.
수호는 산에서 내려 오자마자 엄마한테 전화 중~엄마~나 세번이나 미끌어져 넘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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