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My daily
2017년을 준비하며..
김득영 Kim Deukyoung
2016. 12. 26. 23:49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면서 항상 내 마음속에 아쉬웠던 것은 작품의 크기와 모델이었다.
100호 이상의 대형 작품과 나만의 전속 모델이 되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져 왔었다...
2016 올 한해 방송출연 이후에도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내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그림 작업을 접고 작업실로 쓰는 방을 다시 재정비 하며 2017년을 차분히 계획해 본다.
가변형 대형 이젤과 캐리어 그리고 100와트 조명으로 다시 셋팅을 하고 PC모니터도 32" 대형 모니터로 바꿔 보았다.
내년부터 대형 작품을 주로 그릴 생각이다.
나의 바램대로 작품 모델이 되어줄 미모(?)의 분도 인연이 되었다. 나는 참 운이 좋은 것 같다.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목요일에 모델분의 인물 촬영 약속이 잡혀있다.
빠르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